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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AI 시대, 내 이름의 '아우라'를 지키는 법 (feat. 최장순 디렉터)

by 칸도르J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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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랜드 전략가이자 엘레멘트컴퍼니 대표인 최장순 디렉터의 세바시 강연 내용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AI가 모든 것을 '딸깍'하고 만들어내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우리만의 가치를 증명하며 살아야 할까요?

1. 이름이 바꾸는 운명: '차이니스 구스베리'가 '키위'가 되기까지

강연은 흥미로운 네이밍 사례로 시작됩니다. 원래 '미후도'라 불리던 과일이 뉴질랜드로 건너가 '차이니스 구스베리'라는 이름을 가졌을 때는 냉전 시대의 영향으로 외면받았습니다. 하지만 **'키위(Kiwi)'**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자마자 글로벌 10조 원 규모의 시장을 가진 인기 과일로 거듭났죠. [01:23]

이처럼 **브랜딩은 단순한 포장이 아니라 '의미 부여의 기술'**입니다.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보는 세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03:12]

2. 'AI 딸깍'의 함정: 효율성이 진정성을 이길 수 없는 이유

최근 유튜브에는 "AI로 3분 만에 로고 만들기", "자동화로 연 2억 벌기" 같은 자극적인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장순 디렉터는 이를 **'AI 딸깍'**이라 표현하며 경고합니다. [10:37]

  • AI 스멜(AI Smell): AI로 대충 만든 전단지나 사진(손가락이 4개인 과학자 사진 등)은 어딘가 모르게 어색함을 풍깁니다. [11:42]
  • 에피소드 vs 내러티브: AI는 자극적이고 일회적인 '에피소드'는 잘 만들지만, 인간의 고통과 시간이 축적된 깊은 '내러티브(서사)'는 복제할 수 없습니다. [12:28]
  • 아우라(Aura)의 상실: 발터 베냐민이 말한 '아우라'는 시간적, 공간적, 상징적 거리감에서 나옵니다. AI는 시간이 들지 않고 고통이 없기에 아우라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15:25]

3. 실전 사례: '숨고(Soomgo)'의 리브랜딩 전략

강연에서는 '숨고'의 사례를 통해 업의 본질을 어떻게 재정의했는지 보여줍니다. [25:02]

  • 기존 관점: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중개 플랫폼' (연결만 하면 끝이라는 태도)
  • 새로운 관점: 21세기 IT 버전의 '발레드 샹브르(시종)', 즉 사용자의 삶이 나아지도록 돕는 '라이프 프로그레스(Life Progress)' 플랫폼 [29:43]
  • 결과: 단순히 가격 비교를 넘어 고수의 매너를 관리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증하는 등 '돌봄의 범위'를 설계하는 브랜드로 진화했습니다. [30:15]

4. AI 시대,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

마지막으로 최장순 디렉터는 AI 시대에 나라는 브랜드를 관통하기 위한 화두를 던집니다. [33:22]

  1. 어떤 이야기를 내 이름에 연결할 것인가? (유행하는 에피소드인가, 공동체를 위한 서사인가?)
  2. 누구나 반복 가능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 (AI는 반복 가능한 일을 가장 잘합니다.)
  3. 나는 사유하는 주체인가, 판단을 AI에 위탁하는 존재인가?

 

AI 기술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기술에 적응하면서도 
인간만이 가진 '고통의 서사'와 '아우라'를 잃지 않는 것, 
그것이 AI 시대에 내 이름을 걸고 살아남는 진짜 브랜딩의 핵심이라고 디렉터님은 애기해줍니다. 
이 영상을 통해 나의 이름에는 어떤 아우라를 담아야할지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AI수익화 거짓에 속지 말고, 진짜 작업을 하세요 | 최장순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엘레멘트컴퍼니 대표 | AI 브랜딩 자기계발 | 공바시, 공부로 보는 세바시

https://youtu.be/YxQKcSHfz24?si=m60LvpRaW00o93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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